청년 취업 실태

코인이랑 주식 하려고 음식점 알바 해서 예수금 쌓이면 매매해서 한방을 노리는 거 같은데
그래서 젊은층의 취업률이 낮은 거 아닌가

그럼 예전에는 왜 차선책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예전처럼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는것 보다는 나은거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없다는건 일자리의 질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 욕심인거야
모두가 대기업과 같은 일자리를 원해서 취업을 안하면 그게 일자리의 질 문제인가? 청년들의 의식 문제인가?
계속 대기업 수준의 일자리의 질을 요구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보단 훨씬 낫다

청년일자리는 앞으로도 없다. 내가 사장이라면 청년 절대 안뽑는다. 원하는거는 더럽게 많고 일은 안하고 책임 절대 안질려고 하고, 같이 일하기 너무 피곤하다. 그냥 40-50대 검증된 경력직 돈더주고 뽑는게 회사 입장에서는 훨씬 이득이다

회사다니는게 질이 좋아지는건가?

최저시급이 올라서 당장만 놓고 보자면 알바가 낫기 때문임.
입사하려고 큰 고생 안하고 일도 단순한데 월300 벌기는 쉬우니까.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문성 확보가 어렵고 고용도 불안정해서 국가 차원에서 손볼 필요는 있음.

아둥바둥대봐야 일본의 전철에서 못벗어나.
프리터족의 확산이지 뭐.

난 얼마전 유행처럼 번졌던 묻지마 흉기난동사건들.
이것도 소름돋더라.
2000년대 초반 유독 일본에서 사회적이슈로 떠들석했던 묻지마 흉긱난동사건형태가
그 ‘일본은 한국의 20년미래다’ 를 증명하듯 최근에 그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거보고.

회사에서 개고생하기 (230) vs 몸편한 알바 대충하고 갓생살기 (200) vs 빡세게 배달해서 돈벌기 (700)

초년생끼리 따지면 30밖에 차이안난다 나같아도 알바하겠다고 생각이 들던데

직장 구하느니 배달하고

최저시급 너무 올랐음

이직 준비 중에 모은 돈 건드리지 않으려고
알바도 좀 알아봤는데 좃소 가느니
진짜 집 가까우면 알바도 괜찮겠더라;;
편하고 좋은 알바도 경쟁률 있어 구하기 쉽지 않을걸?
멀고 우중충한 좃소보다는
깔끔한 브랜드 알바가 낫지 뭐

20대 후반때 내친구가
서울은 알바만해도 살겠다더라 알바자리가 많다고
최저임금 올랐을때 얘기임

댓글들처럼 최저시급올라서 프리터로 생활이 가능하니 저런거 아니겠나… 싸구려 저질일자리로 통계장난질 치는거 제일 심한곳은 고령자쪽임. 한달 20만원짜리(내가 그쪽일할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노인일자리 사업별로 수천 수만명씩 늘려서 노인취업률 뻥튀기 하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