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보이기 위해 읽는 고전



  • ㅇㅇ
    사람은 본인이 살아온 삶에서 벗어날 수 없다 활자 텍스트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느끼는 책의 가치와 활자보다 영상과 쇼츠부터 접해온 세대가 느끼는 가치는 전혀 다르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일정 부분 맞는 이야기지만 내 주변에 다독하고 독서 모임까지 다니던 사람들의 표본이 지금 뭐하고 있는지 보면 그 사람들이 딱히 책을 안 읽던 사람보다 가치있는 일을 한다거나 더 삶의 질이 좋다거나 하는 건 느낄 수가 없다

    지나고 보면 그저 자기만족이고 정신승리고 본인에 맞는 교양과 취미일 뿐

    헬스하는 사람은 무조건 운동만이 삶의 가치라고 전파하고 다니고 악기 하는 사람은 음악만이 최고라고 말하지 독서도 그 중 하나일 뿐 맹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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