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사기 당한 현직 여의사

결혼 사기 당한 현직 여의사 - 4



  • ㅉㅉ
    저 능지로 어찌 의대를 졸업했을꼬
  • ㅇㅇ
    보지들은 키크고 잘생긴 남자 앞에선 이성이 정지하고 자동문입니다
  • 뉘집자식인지
    사회생활 하다보면 일머리, 공부머리, 대인관계 머리 따로 있다는 걸 느낄 때 있음.
    중고등학교 동창처럼 어렸을 때부터 격없이 친하게 자란 친구들 무리보면, 몇명씩 엘리트 코스 밟고 있는 친구들 있을 건데 그런 친구 중에 진짜 어리숙한 꽤 있음.
    사무실 가거나, 수술실 들어가거나, 법정 들어가면 자기 분야에서는 프로페셔널한 애들일 건데 한번씩 술 자리에서 고민 상담하거나
    전화와서 넋두리 듣다보면 이 새끼는 어떻게 밥 벌어먹고 사냐?는 대답이 절로 나올 때도 있음.

    회사에서도 우리 사무실이나 거래처 담당자랑 이야기 하다보면 대학 어디 나왔는지 알게 될 때가 있는데 대학 네임 밸류에 비해서 일을 심하게 못하는 직원들 종종있음.

    옛날에 SK 최태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팍스넷에 썼던 글 중에 자기는 실력이 아니라 인성때문에 학벌 본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는 일리 있는 말인듯.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스마트한 확률보다 나이스한 확률이 높긴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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